'무실세트 행진' 안세영, 2년 연속 결승행

이성훈 기자 2025. 1. 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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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세영 선수가 시즌 첫 국제대회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둔 안세영은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고, 힘찬 포효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안세영은 경기 후 태극기와 사진을 들고 온 말레이시아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인기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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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세영 선수가 시즌 첫 국제대회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대회 내내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16위, 태국의 인타논과 준결승에서 안세영은 '세계 최강'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특유의 엄청난 수비력으로 경기 내내 상대의 공격을 모두 따라가서 받아내 주도권을 장악했습니다.

현지 중계진은 도무지 허점이 보이지 않는 안세영의 완벽한 수비에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상대 선수는 대체 어떻게 해야 점수를 딸 수 있을까요?]

특히 1세트 막판, 코트에 몸을 던지며 받아낸 셔틀콕이 절묘하게 라인에 걸치며 세트포인트가 되자 경기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2세트에서는 공격까지 살아났습니다.

강력한 스매시를 코트 구석구석에 꽂아 넣어 상대의 기를 꺾었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둔 안세영은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고, 힘찬 포효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안세영은 경기 후 태극기와 사진을 들고 온 말레이시아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인기를 즐겼습니다.

안세영은 내일(12일) 결승전에서 지난해 말, 2번 연속 무릎을 꿇었던 세계 2위 중국의 왕즈이를 상대로 설욕을 노립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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