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갑질 의혹 그 후‥베스트셀러 작가 된 근황

이하나 2025. 1.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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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근황을 전했다.

강형욱은 1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오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강형욱이 발간한 책이 일간 온라인 베스트셀러 '취미/실용/스포츠' 분야에서 1위에 오른 화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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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형욱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근황을 전했다.

강형욱은 1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오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강형욱이 발간한 책이 일간 온라인 베스트셀러 ‘취미/실용/스포츠’ 분야에서 1위에 오른 화면이 담겼다.

앞서 강형욱은 “책을 썼어요. 10년전에 썼던 책의 제목은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였었죠. 그때는 제가 개를 잘못키우는 사람들이 정말 미웠었나봐요? 그런데 조금 나이먹었다고 좀 더 보이고 느끼는게 생겼나봅니다. 정말 반려견과 잘살고 싶어하는 분들을 만나면 뭐든 도와주고 싶고, 알려주고 싶더라고요”라고 신간 발간 소식을 전했다.

강형욱은 “우리 모두는 각자의 전쟁터에서 혼신을 다하면서 살아가잖아요. 그 전쟁터에 같이 가주겠다고, 그 힘든 길 같이 걸어주겠다고 온 내 반려견에게 너무 고맙잖아요. 반려견과 행복하게 살고 싶고, 살고 있고, 살았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지난해 5월 강형욱이 운영하던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가 메신저를 무단 열람하고 CCTV로 감시했다고 주장하며, 강형욱 부부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갑질 의혹이 불거진 후 강형욱 부부는 개인 채널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논란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 하차 등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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