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윤희 2주전 새 소속사와 계약했는데...갑작스런 사망 '애도물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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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희가 급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은 약 2주 전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안긴다.
특히 범엔터테인먼트 측은 약 2주 전 "범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 이윤희 배우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드라마 '십시일반', '블랙독', '모범택시', '구해줘 2' 등 많은 작품에서 완벽한 소화력으로 감초 연기의 대가로 손꼽히는 이윤희 배우 앞으로 배우 이윤희와 범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보여줄 그의 눈부신 활약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welcome #전속계약 #새 식구"라고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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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윤희가 급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은 약 2주 전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안긴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감초 연기의 대가’ 이윤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고인은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고인의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 당사는 소속 배우 이윤희 님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을 전하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윤희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윤희 님은 배우로서 오랜 시간 동안 대중문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중한 분”이라며 “그의 부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상실로 다가옵니다"라고 황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이윤희 님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진심 어린 연기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오셨습니다”라며 “범엔터테인먼트는 이윤희 님의 따뜻한 기억과 업적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그의 삶과 가치를 기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라는 애도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특히 범엔터테인먼트 측은 약 2주 전 "범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 이윤희 배우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드라마 '십시일반', '블랙독', '모범택시', '구해줘 2' 등 많은 작품에서 완벽한 소화력으로 감초 연기의 대가로 손꼽히는 이윤희 배우 앞으로 배우 이윤희와 범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보여줄 그의 눈부신 활약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welcome #전속계약 #새 식구"라고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바다.
1960년생인 고인은 1985년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로 데뷔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영화 송강호ㆍ전도연 주연 영화 ‘밀양’에서 전도연의 유혹에 갈등하는 교회 장로 역으로 스크린 데뷔하며 본격 주목을 받았다. 배우로서 활동을 잠시 접었던 그는 마흔일곱이라는 나이에 다시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후 연기에 대한 타고난 감각으로 매 작품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극사실적으로 표현해 낸다는 평을 받으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킹덤 시즌2', '편의점 샛별이', '블랙독', '루왁인간', ‘청일전자 미쓰리’, '모범택시', '살인자의 쇼핑목록', '도적, 칼의 소리', '선산', '세작, 매혹된 자들', 영화 '밀양', '우상', '어른도감', ‘머니백’, '운동회', '특별시민', '더 킹', '극비수사', '감기', '7번 방의 선물’', '아부의 왕', '러브픽션',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카운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빈소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범엔터테인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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