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미키17, 베를린영화제 초청…"특별 상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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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영화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다음달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각) "'미키 17'이 다음달 13일 열리는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키 17'은 봉 감독이 영화 '기생충'(2019)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미키 17'은 오는 다음달 28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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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영화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다음달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각) "'미키 17'이 다음달 13일 열리는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키 17'은 봉 감독이 영화 '기생충'(2019)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죽으면 다시 만들어지는 복제인간 미키가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 개척에 투입됐다가 17번째 죽을 위기를 겪는 가운데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바탕으로 봉 감독이 혼자 각본을 집필했다. 봉 감독 혼자 각본을 집필한 영화는 '미키 17'이 처음이다.
제작비는 1억5000만달러(2000억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 영화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에,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미키 17'은 오는 다음달 28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북미 개봉일은 3월 7일, 일본 개봉일은 6월6일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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