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청약 통장 만점 나온 단지는···서울 아니고 이곳

한동훈 기자 2025. 1.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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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에서 분양된 단지에서 올해 첫 청약 통장 만점 당첨자가 나왔다.

11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당첨자를 발표한 '의왕 월암지구 대방 디에트르 레이크파크'에서 84점 만점 통장이 나왔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만점 통장은 7개 단지에서 나왔다.

분양업계는 올해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를 중심으로 고가점 통장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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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디에트르 레이크파크'서 84점 나와
[서울경제]
의왕 월암 디에트르 레이크파크 조감도. 사진 제공=대방건설

경기도 의왕시에서 분양된 단지에서 올해 첫 청약 통장 만점 당첨자가 나왔다.

11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당첨자를 발표한 '의왕 월암지구 대방 디에트르 레이크파크'에서 84점 만점 통장이 나왔다. 올해 첫 만점 통장이다. 84점을 받으려면 7인 가구 이상으로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만점 통장은 전용 84㎡A 기타 지역에서 나왔다. 최저 47점, 최고 84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386가구 공급(특별공급 제외)에 1625명이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보다 공급가격이 낮게 책정됐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만점 통장은 7개 단지에서 나왔다. 서울 4개, 경기 2개, 전북 1개 등이다. 서울에서는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등 강남3구에 집중돼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싸 가점이 높은 통장이 몰린 것이다.

분양업계는 올해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를 중심으로 고가점 통장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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