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진짜 맨유 떠난다! 그런데 행선지가 바르셀로나?..."측면-최전방 가능한 선수 찾는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노린다.
스페인 '렐레보'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상황에 관심이 있다. 초기 협상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진 않지만, 초기 협상은 바르셀로나가 급여를 지불하는 임대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다. 래시포드는 지금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떤 종류의 결정도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노린다.
스페인 '렐레보'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상황에 관심이 있다. 초기 협상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이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으로 한때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특히 2022-23시즌엔 56경기 3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최근 부진하며 입지가 흔들렸다. 래시포드의 발언도 크게 화제를 모았다.
래시포드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는 악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나에게 맨유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게 나라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안다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과거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나는지 봤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내가 떠난다면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적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래시포드는 "나는 선수 생활 절반을 지나왔다. 지금이 내 전성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선수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 지난 9년을 후회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래시포드는 해당 발언 이후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정상급 리그로만 향한다는 생각이다.
'렐레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에게 관심이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상황에 대해 문의했다"라며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첫 번째 접촉이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왼쪽 측면과 최전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진 않지만, 초기 협상은 바르셀로나가 급여를 지불하는 임대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다. 래시포드는 지금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떤 종류의 결정도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래시포드 영입 경쟁에 유벤투스, AC 밀란, 도르트문트가 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맨유에서 잉글랜드 라이벌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다. 래시포드의 에이전트가 곧 다른 팀을 만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디로 갈 수 있을지 말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