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공동창업자 김정상 “20~30년 뒤 모든 개인 양자컴 활용”

김동화 2025. 1.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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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나오려면 20년은 걸릴 것"이라는 앤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나오자 양자컴퓨터 개발 대표 기업인 미국 아이온큐의 주가가 급락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이온큐의 공동창업자 김정상 듀크대 교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 UKF(United Korean Founders)에 참석해 '양자컴퓨팅'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황 CEO의 발언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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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양자컴퓨터 나오려면 20년은 걸릴 것” 발언에 다른 해석
“30년뒤 엔비디아처럼 시총 3조달러 양자컴퓨팅 기업 나올 수도”
▲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김정상 듀크대 교수 [레드우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양자컴퓨터 나오려면 20년은 걸릴 것”이라는 앤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나오자 양자컴퓨터 개발 대표 기업인 미국 아이온큐의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우회적인 발언을 해 주목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이온큐의 공동창업자 김정상 듀크대 교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 UKF(United Korean Founders)에 참석해 ‘양자컴퓨팅’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황 CEO의 발언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양자컴퓨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아이온큐 주가는 최근 2년간 7배 올랐다”며 “그러나 젠슨 황 발언으로 시장 가치가 절반이 날아갔다”고 지적했다.

2023년 1월까지 4달러대에 머물던 아이온큐 주가는 최근 양자컴퓨팅이 주목받으며 지난 6일 51.07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젠슨 황의 발언이 나온 후 지난 8일 30.25달러로 40% 넘게 폭락했다.

앤비디아 황 CEO는 월가 분석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양자컴퓨터 활용 시기에 대한 질문에 “매우 유용한(useful) 양자컴퓨터에 대해 15년이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초기 단계일 것”이라며 “30년은 아마도 후기 단계일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어 “하지만 20년을 선택한다면 많은 사람이 믿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실제 양자컴퓨터가 실용화 되기까지는 20년은 걸릴 수 있다는 의미로 답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황 CEO 발언의 의미는 30년 뒤에 엔비디아 같은 양자컴퓨팅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1990년대에 만든 뒤 인공지능(AI)에 활용되기까지 30년이 걸렸다”며 “그의 말은 30년 뒤에 시총 3조 달러 양자컴퓨팅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김 교수는 “양자컴퓨팅은 30년 만에 한 번 오는 기회로, 앞으로 많은 액티비티가 있을 것”이라며 “20∼30년이 지나면 모든 개인이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양자컴퓨팅의 미래를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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