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신 나간 선수를 봤나' 캐리어에 여친 숨겨 하룻밤, 중국 농구 신인 선수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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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농구팀의 한 신인 선수가 여자친구를 캐리어에 숨겨 숙소로 데려온 사실이 알려지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8일 중국 홍성신문에 따르면, 광저우 롱스 프로농구팀은 공식 성명을 통해 가드 장싱량(19) 선수를 정규리그 출전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장 선수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캐리어에 숨겨 숙소로 데려왔고, 그녀와 함께 밤을 보냈다.
하지만 장 선수는 팬들의 비판에 대놓고 여자친구를 옹호하며 오히려 팬들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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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고동우 기자) 중국 프로농구팀의 한 신인 선수가 여자친구를 캐리어에 숨겨 숙소로 데려온 사실이 알려지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8일 중국 홍성신문에 따르면, 광저우 롱스 프로농구팀은 공식 성명을 통해 가드 장싱량(19) 선수를 정규리그 출전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장 선수가 관리 규정을 어겨 팬들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저버렸다며,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구단 차원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5일 칭다오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발생했다. 장 선수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캐리어에 숨겨 숙소로 데려왔고, 그녀와 함께 밤을 보냈다. 황당하게도 이런 사실이 드러난 것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SNS 계정에 숙소에서의 사진을 올리면서다. 사진에는 캐리어 안에 숨어 있는 모습과 함께 장 선수와 나란히 찍은 셀카가 포함돼 있었다.
이후 SNS에서 논란이 커지자 팬들이 여자친구의 행동에 비판적인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하지만 장 선수는 팬들의 비판에 대놓고 여자친구를 옹호하며 오히려 팬들을 질타했다. 그는 "내가 훈련을 제대로 안 받은 것도 아니고 규정을 어긴 것이 없지 않느냐", "내 경기를 보고 싶지 않으면 다른 선수 경기를 관람하라"는 등의 발언으로 팬들을 실망하게 했다.
2004년생으로 이제 막 정규 시즌에 선발된 신인인 장 선수는 주전 선수의 공백을 메우는 교체 선수로 활약하며 입지를 다지던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향후 커리어에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광저우 롱스 구단은 "규정 위반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며 팬들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중국 홍성신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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