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캐슬턴 방출 ... 풀린과 투웨이딜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선수단 구성을 바꾼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멤피스과 콜린 캐슬턴(센터, 208cm, 113kg)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단, 멤피스는 전력이 훨씬 더 갖춰져 있었고, 팀에 빅맨이 두루 자리하고 있었기에 캐슬턴이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부터 부상으로 여러 선수가 빠져 있는 동안 투웨이딜과 G-리그를 거친 선수를 모으면서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선수단 구성을 바꾼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멤피스과 콜린 캐슬턴(센터, 208cm, 113kg)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캐슬턴을 방출하는 대신 자이언 풀린을 불러들이기로 했다. 멤피스는 풀린에게 2년 계약을 안겼다. 계약 조건은 투웨이딜이다.
캐슬턴은 끝내 시즌 중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 앞서 LA 레이커스와 계약했으나,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그러나 멤피스의 부름을 받으면서 기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기회를 지속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단, 멤피스는 전력이 훨씬 더 갖춰져 있었고, 팀에 빅맨이 두루 자리하고 있었기에 캐슬턴이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그는 멤피스에서 1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4.6분을 뛰며 1.4점(.200 .000 .909) 0.9리바운드에 그쳤다. 주로 승패가 결정된 이후에 코트를 밟았기에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다.
대신 이번에 풀린을 불러들이기로 했다. 안쪽이 충분히 갖춰져 있는 만큼, 풀린을 매개로 백코트의 전력을 다지기로 했다. 구체적인 전력 보강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마커스 스마트가 여전히 부상 중인 만큼, 유사시를 대비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G-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도 멤피스가 그를 붙잡는데 결정적이었다.
풀린은 이번 시즌 G-리그에서 뛰었다. 수폴스 스카이포스에서 6경기에 나섰다. 평균 38.3분을 소화하며 24.8점 7.5리바운드 7.7어시스트 1.3스틸로 맹활약했다. 가드임에도 5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과 40%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외곽 공격에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NBA에서 얼마나 기회를 얻을지 의문이나, 빅리그와 G-리그를 오가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풀린도 캐슬턴처럼 NCAA에서 5시즌을 보냈다. 그는 UC리버사이드 하이랜더스에서 이미 학업을 마쳤다. 네 시즌을 보낸 것. 그러나 그는 이후 한 시즌 더 보내기로 했다. 플로리다 게이터스에서 한 시즌을 더 치렀다. 플로리다에서 활약하며 NBA 진출을 도모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지명을 받지 못했고, G-리그로 향해야 했다.
이번에 기회를 잡은 만큼, 그도 제 2의 스카티 피펜 주니어처럼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부터 부상으로 여러 선수가 빠져 있는 동안 투웨이딜과 G-리그를 거친 선수를 모으면서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피펜 외에도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와 GG 잭슨 Ⅱ이 대표적. 여기에 풀린도 유망주 대열에 가세할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