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밴더빌트, G-리그 배정 ... 곧 출격 유력

이재승 2025. 1. 11.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레이커스가 프런트코트 전력 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G-리그로 향한다고 전했다.

 밴더빌트는 레이커스 산하 구단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서 한 두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그가 돌아올 시, 레이커스는 프런트코트에 유능한 대인수비수를 더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 레이커스가 프런트코트 전력 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G-리그로 향한다고 전했다.
 

밴더빌트는 레이커스 산하 구단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서 한 두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복귀에 앞서 전반적인 몸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더 나아가 실전 감각을 찾는데 목적을 두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번에 G-리그로 배정된 만큼, 밴더빌트가 이르면 오는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 주중에는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돌아올 시, 레이커스는 프런트코트에 유능한 대인수비수를 더하게 된다. 현재 레이커스에서 앤써니 데이비스를 제외하면 2선에서 제대로 된 수비를 해줄 이가 없다. 그나마 밴더빌트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힘이 될 전망이다.
 

가용 인원이 늘어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다소 빠듯하게 운영됐던 프런트코트에 숨통을 트일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하치무라 루이의 활용도 지난 2021-2022 시즌처럼 공격에 좀 더 집중하게 할 수 있다. 더군다나 현재 레이커스에는 도리언 피니-스미스가 가세해 있는 만큼, 데이비스의 부담도 줄여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밴더빌트가 주득점원을 수비한다면, 여러 포워드가 동시에 출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밴더빌트가 공격에서는 극히 제한될 수 있으나, 기동력과 수비적인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기존 전력과 융화가 단연 기대된다. 지난 시즌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 부상 이전의 면모를 되찾는다면, 레이커스가 전력 응집을 노리기 부족하지 않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