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밴더빌트, G-리그 배정 ... 곧 출격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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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프런트코트 전력 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G-리그로 향한다고 전했다.
밴더빌트는 레이커스 산하 구단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서 한 두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그가 돌아올 시, 레이커스는 프런트코트에 유능한 대인수비수를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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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프런트코트 전력 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G-리그로 향한다고 전했다.
밴더빌트는 레이커스 산하 구단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서 한 두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복귀에 앞서 전반적인 몸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더 나아가 실전 감각을 찾는데 목적을 두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번에 G-리그로 배정된 만큼, 밴더빌트가 이르면 오는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 주중에는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돌아올 시, 레이커스는 프런트코트에 유능한 대인수비수를 더하게 된다. 현재 레이커스에서 앤써니 데이비스를 제외하면 2선에서 제대로 된 수비를 해줄 이가 없다. 그나마 밴더빌트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힘이 될 전망이다.
가용 인원이 늘어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다소 빠듯하게 운영됐던 프런트코트에 숨통을 트일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하치무라 루이의 활용도 지난 2021-2022 시즌처럼 공격에 좀 더 집중하게 할 수 있다. 더군다나 현재 레이커스에는 도리언 피니-스미스가 가세해 있는 만큼, 데이비스의 부담도 줄여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밴더빌트가 주득점원을 수비한다면, 여러 포워드가 동시에 출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밴더빌트가 공격에서는 극히 제한될 수 있으나, 기동력과 수비적인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기존 전력과 융화가 단연 기대된다. 지난 시즌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 부상 이전의 면모를 되찾는다면, 레이커스가 전력 응집을 노리기 부족하지 않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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