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위해” LA 행 비행기 타려던 이정후, LA 삼킨 산불로 행선지 변경..출국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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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안전을 위해 출국 일정을 변경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는 1월 11일 이정후의 출국 일정 변경을 알렸다.
이정후는 당초 12일 LA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해 LA에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LA는 큰 산불이 발생해 혼란한 상황이다.
리코스포츠는 "선수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출국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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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정후가 안전을 위해 출국 일정을 변경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는 1월 11일 이정후의 출국 일정 변경을 알렸다.
당초 이정후는 12일 미국으로 떠나 2025시즌을 준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13일로 하루 출국을 미뤘다.
이정후 개인의 사정이 아닌 현지의 사정 때문이다. 이정후는 당초 12일 LA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해 LA에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LA는 큰 산불이 발생해 혼란한 상황이다. 나흘째 확산 중인 산불은 벌써 서울시의 1/4 수준의 면적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리코스포츠는 "선수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출국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13일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동할 계획이다.
지난해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에 도전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의 역대 한국인 포스팅 최고액, 역대 아시아 야수 포스팅 최고액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37경기 .262/.310/.331 2홈런 8타점 2도루로 부진했고 5월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일찍 시즌을 마쳤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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