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산불로 주가에 불난 K전력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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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인한 피해액이 역대 산불 중 최고액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보험사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와 달리 화재 이후 재건 과정에서 미국 에너지 기업과 협력 관계에 있는 회사들의 주가가 갑자기 급등해 주목받고 있다.
LA 등 미국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향후 전력망 복구 수요가 급증할 것이고, 미국 회사와 협력 관계에 있는 제일일렉트릭의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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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일렉트릭 美 전력복구 기대감에 실적 개선 기대
주가 27% 급등···북미 최대 에너지社 이튼 협력사 부각
코스닥 중소형주 제일일렉트릭 주가는 전날(10일) 26.9% 상승했다. LA 등 미국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향후 전력망 복구 수요가 급증할 것이고, 미국 회사와 협력 관계에 있는 제일일렉트릭의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제일일렉트릭은 스마트 배선기구, 분전반, 차단기 등 전력 관련 인프라스트럭처를 공급한다. 증권가 관계자는 “차단기 관련 핵심부품을 북미지역에 공급하는 ‘알짜회사’”라며 “특히 이번 주가 상승은 이 회사가 북미 최대 에너지기업인 ‘이튼’의 주요 협력사라는 점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일일렉트릭의 2024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18억원, 14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약 2배 가량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증권가에선 이같은 추정치가 LA 산불 이전의 수치로서, 향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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