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맥케인, 끝내 시즌 마감

이재승 2025. 1.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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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끝내 이번 시즌에 주전 슈팅가드와 함께하지 못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제러드 맥케인(가드, 191cm, 88kg)이 남은 일정을 치르지 못한다고 전했다.

 맥케인은 지난 달 중순에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 당시에도 시즌 중 복귀가 힘들 것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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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끝내 이번 시즌에 주전 슈팅가드와 함께하지 못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제러드 맥케인(가드, 191cm, 88kg)이 남은 일정을 치르지 못한다고 전했다.
 

맥케인은 지난 달 중순에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왼쪽 무릎을 크게 다친 것. 반열판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그는 무기한 결장이 확정됐다. 부상 당시에도 시즌 중 복귀가 힘들 것으로 여겨졌다. 결국, 이번 시즌 출장은 어렵게 됐다.
 

예상된 상황이긴 했으나, 그의 시즌 마감은 뼈아프다. 필라델피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때, 그의 복귀를 노릴 만했다. 물론,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인 만큼, 필라델피아가 상위 라운드로 향한다고 하더라도 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전력 복귀의 여지가 있을 만했던 주요 전력의 이탈로 유지가 힘들어졌다.
 

맥케인은 다치기 전까지 맹활약했다. 전력의 핵심인 조엘 엠비드, 폴 조지, 타이리스 맥시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할 때, 맥케인이 힘을 냈다. 부상 전까지 23경기에서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15.3점(.460 .383 .875) 2.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월에 내리 주전으로 나선 7경기 구간에서는 평균 23.7점 2.9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올렸을 정도로 대단했다.
 

유사시에 주전 가드로 나섰을 때,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 기존 전력이 없는 와중에도 팀의 중심을 나름대로 잘 잡았다. 비록, 아직 신인이고 기존 전력 부재 하에 만든 활약상이긴 하나 맥시 이후 필라델피아가 다시금 유망주 가드를 발굴했다. 12월 들어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팀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당시 부상은 여러모로 뼈아팠다.
 

맥케인은 지난 202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6순위로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다. 고교 시절 맥도널드 올-아메리칸에 뽑혔던 그는 NCAA 듀크 블루데블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대학 무대에서 36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31.6분 동안 14.3점(.462 .414 .885) 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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