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13시간 조사 후 하루 만에 경찰 2차 출석

2025. 1. 11.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어제(10일)에 이어 오늘(11일)도 경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어제 13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밤 11시쯤 귀가했던 박 전 처장은 오늘도 아침부터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한편, 박 전 처장은 어제 사표를 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처리하면서 조사 도중 전직 경호처장 신분이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어제(10일)에 이어 오늘(11일)도 경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어제 13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밤 11시쯤 귀가했던 박 전 처장은 오늘도 아침부터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박 전 차장은 지난 4일과 7일 두 차례 경찰의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다가 어제 모습을 보였는데, 앞서 2차례 소환에 불응했기 때문에 긴급체포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무리한 강제 수사에 나설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처장은 어제 조사를 마친 뒤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해 드렸다"는 말 이외에 다른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박 전 처장은 어제 사표를 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처리하면서 조사 도중 전직 경호처장 신분이 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