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TEX이어 CIN서도 DFA..‘25세 기대주’ 콘트레라스, 웨이버 클레임으로 볼티모어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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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가 콘트레라스를 영입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우완 콘트레라스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지난 7일 신시내티가 LA 다저스에서 가빈 럭스를 영입하며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됐던 콘트레라스는 볼티모어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편 콘트레라스를 영입한 볼티모어는 24세 내야수 리반 소토를 DFA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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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볼티모어가 콘트레라스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로안지 콘트레라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우완 콘트레라스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지난 7일 신시내티가 LA 다저스에서 가빈 럭스를 영입하며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됐던 콘트레라스는 볼티모어에 새 둥지를 틀었다.
LA 에인절스에서 2024시즌을 마친 콘트레라스는 시즌 종료 직후 DFA됐고 웨이버 클레임으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12월 텍사스에서 다시 DFA 된 콘트레라스는 신시내티의 클레임을 받았지만 또 DFA됐다 그리고 이번에는 볼티모어로 향했다.
1999년생 콘트레라스는 뉴욕 양키스 산하에서 마이너리거 생활을 시작했고 2020년 제임슨 타이온(현 CHC)과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했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콘트레라스는 2022시즌에 앞서 TOP 100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큰 기대를 받았고 2022시즌 21경기 95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79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2023시즌 19경기 평균자책점 6.59로 성적이 급락했고 2024시즌에는 불펜으로 밀려나며 피츠버그에서 12경기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한 뒤 에인절스로 현금 트레이드 됐다. 에인절스에서도 큰 반등은 없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빅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90경기(33GS) 234.2이닝, 10승 16패, 평균자책점 4.72다.
최근 좋지 않았지만 아직 25세고 평균 시속 95마일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는 콘트레라스는 여전히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콘트레라스는 캠프에서 여러 선수들과 개막 로스터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
한편 콘트레라스를 영입한 볼티모어는 24세 내야수 리반 소토를 DFA했다.(자료사진=로안지 콘트레라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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