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상습 지각’ 자이언, 결국 1경기 출전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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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을 상습적으로 반복했던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이 결국 자체 징계를 받았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1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윌리엄슨에게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뉴올리언스는 10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전용기로 이동했는데, 윌리엄슨이 지각해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출발했다.
뉴올리언스가 윌리엄슨에게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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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1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윌리엄슨에게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사유는 상습 지각이다.
뉴올리언스는 10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전용기로 이동했는데, 윌리엄슨이 지각해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출발했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여러 차례 이런 일이 있었고, 우리는 조치를 내려야 했다”라는 게 윌리 그린 뉴올리언스 감독의 설명이다. 뉴올리언스가 윌리엄슨에게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 이유다.
윌리엄슨은 성명서를 통해 사과했다. 윌리엄슨은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나는 건강히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재활훈련에 임했지만, 지각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구단주를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들에게 사과했고 팬들에게도 사과하고 싶다. 팀의 일원으로서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올리언스 부사장 데이비드 그리핀은 윌리엄슨이 자체 징계를 계기로 더 성숙한 선수가 되길 기대했다. 그리핀은 “윌리엄슨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고, 팀에 헌신해야 한다. 징계를 통보한 후 그의 의지를 확인했고, 코트 안팎에서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햄스트링 부상으로 27경기에 결장했던 윌리엄슨은 8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리는 등 변함없는 탄력을 뽐내며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9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는 부상 방지 차원에서 결장했다. 윌리엄슨은 13일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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