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탕쿠르, 심각하지는 않지만 뇌진탕…치료 과정으로 최소 2주는 출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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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벤탕쿠르(27)가 회복에 시간을 쏟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다만 딱 하나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경기 중 실신해 실려나간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몸상태였다.
10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탕쿠르가 뇌진탕을 겪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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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로드리고 벤탕쿠르(27)가 회복에 시간을 쏟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이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며 결승행에 청신호를 켰다. 다만 딱 하나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경기 중 실신해 실려나간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몸상태였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한 벤탕쿠르는 그대로 넘어져 의식을 잃었다. 다행히 경기 후 의식이 돌아왔음이 확인됐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
10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탕쿠르가 뇌진탕을 겪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다행히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뇌진탕 치료 프로토콜을 따라야 하기에 최소 2주 동안은 강제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뇌진탕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당연히 병원으로 향했고, 모든 검사를 해 모든 부분이 괜찮은지 확인했다. 의료진이 잘 해주셨고, 다행히 괜찮다. 집으로 돌아왔고, 벤탕쿠르가 괜찮아져 기분이 좋다. 이제 우리는 뇌진탕 프로토콜을 따를 것이다. 몇 주 간 계속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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