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도 보드도 아니다..특수부대도 배우는 '스키에이트'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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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키장을 찾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눈위에서 타는 스케이트인 '스키에이트'(Skiate)가 떠오르면서 스키장에 활기를 되찾아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리조트 업계 관계자는 "스키에이트를 즐기는 인구가 비율로 보면 아직 스키나 스노보드보단 아직 적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들어 스키에이트 인구가 확실히 늘어났다는 것이 느껴지고, 스키에이트 장비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장비를 갖추는 렌탈샵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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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키장을 찾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눈위에서 타는 스케이트인 '스키에이트'(Skiate)가 떠오르면서 스키장에 활기를 되찾아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스키에이트는 스키(Ski)와 스케이트(Skate)를 조합한 단어로 스키나 스노보드와 구분된다. 온라인상에선 '인라인스키'나 '미니스키'로도 불리지만 스키에이트가 공식 용어이다.
11일 리조트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키장에서 스키에이트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아직 스키나 스노보드 인구에 비해 적지만 스키에이트 강습과 렌탈업체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소수에 불과했던 스키에이트는 동호인을 중심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엔 외국인들이 스키에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고 흥미를 보이는 영상들이 쏟아지며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스키에이트는 플레이트 길이가 30~60cm로, 일반 스키(140~160cm)는 물론 숏스키(100cm 미만)보다 훨씬 더 짧다. 그래서 스키에이트를 타는 자세를 보면 마치 눈위에서 부츠만 신고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에 가깝다. 반면 숏스키는 일반 스키보다 플레이트가 짧긴 하지만 스키에이트보단 길고, 타는 모습은 일반 스키와 같다는 점에서 스키에이트와 차이가 있다.
스키에이트를 타기 위해선 스키에이트 전용 플레이트가 필요하다. 플레이트는 약 30만~50만원대로 일반 스키나 스노보드 부츠에도 호환된다. 구매하지 않더라도 최근 들어 스키장 근처 렌탈샵에 가면 스키에이트 장비를 쉽게 빌릴 수 있다.
리조트 업계 관계자는 "스키에이트를 즐기는 인구가 비율로 보면 아직 스키나 스노보드보단 아직 적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들어 스키에이트 인구가 확실히 늘어났다는 것이 느껴지고, 스키에이트 장비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장비를 갖추는 렌탈샵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고 했다.

스키에이트가 스키나 스노보드보다 쉽게 배울 수 있고, 움직임도 자유로운 데다 부상위험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알려지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관련 정보들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스키에이트를 배우는 연령대도 계속 낮아지고 있고, 최근엔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스키에이트가 군 전술 장비로도 보급되는 추세다.
스키에이트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이기도 하다. 현재 스키에이트 장비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지하 스노몬스 대표가 1998년 스키에이트를 처음 발명했다. 이 대표는 "스키에이트란 종목 자체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이고,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서 어느 스키장을 가도 찾을 수 있다"면서 "최근엔 스키에이트의 장점이 알려지고 있고, 군에서도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높아 보급되고 있다"고 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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