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역사상 최고 공격진은 역시 '마누라'...역대 몸값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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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라인은 리버풀의 역대 최가 트리오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역대 리버풀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서 마누라 라인은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마누라 라인의 활약 덕분에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 경쟁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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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마누라' 라인은 리버풀의 역대 최가 트리오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역대 리버풀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필리페 쿠티뉴, 모하메드 살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앤디 로버트슨,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커가 이름을 올렸다.
마누라 라인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생겼다. 이들이 마누라 라인을 결성한 건 2017-18시즌이었다. 마네는 2016-17시즌, 피르미누는 2015-16시즌, 살라는 2017-18시즌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은 오랜 기간 암흑기를 걸었다. 과거 명성을 떨친 팀이었지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수 있던 건 2004-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서 마누라 라인은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마네와 살라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피르미누의 연계 능력이 합쳐지면서 리버풀의 공격은 막강했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 모두 뛰어난 득점력을 발휘하며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졌다.
마누라 라인의 활약 덕분에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 경쟁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 2018-19시즌에는 UCL에서 정상에 오르며 14년 만에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절정은 2019-20시즌이었다. 리버풀의 오랜 숙원이었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은 리버풀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이었다.
마누라 라인은 2021-22시즌을 끝으로 해체했다. 마네가 2021-22시즌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피르미누는 2022-23시즌 종료 후 리버풀과 작별했다. 살라는 아직까지 리버풀에 남아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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