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메츠와 결국 ‘단기+옵트아웃’ 계약 논의한다..협상 나선 구단도 메츠 뿐

안형준 2025. 1. 11.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론소가 메츠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피트 알론소가 뉴욕 메츠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알론소와 메츠는 단기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알론소와 협상 테이블을 차린 팀은 메츠 하나 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알론소가 메츠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피트 알론소가 뉴욕 메츠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알론소와 메츠는 단기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알론소와 협상 테이블을 차린 팀은 메츠 하나 뿐이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 단장 출신의 분석가 짐 듀켓은 양측이 '매년 옵트아웃을 할 수 있는 3년 계약'에 대해 협상을 할 것으로 봤다. 꾸준히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 그 형태다.

FA 시장 1루수 최대어인 알론소는 뛰어난 성적을 쌓았음에도 지난해 성적이 하락했다는 점, 30대에 접어들었다는 점, 수비가 약하다는 점, 장기계약을 맺은 30대 거포형 타자들의 '노쇠화'가 가속화 된 사례가 많았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알론소는 최소 6년의 계약 기간이 보장되고 총액 약 1억5,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와 이런 계약을 맺으려는 팀은 없었다. 메츠의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온 것도 다른 구단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요소다.

다만 계약 기간이 짧아지면 연봉은 오를 전망이다. 알론소는 짧은 기간 동안 매년 많은 돈을 받는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야심차에 시장에 나왔지만 '친정' 메츠 외에는 협상 테이블에 앉는 팀도 없어진 알론소다. 메츠 잔류 가능성이 높아진 알론소가 과연 어떤 계약을 맺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피트 알론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