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이글이글…태양의 네 가지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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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 유럽우주국(ESA)은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는 태양 극지 탐사선 '솔라 오비터'의 여러 관측 장비로 촬영한 태양 사진 4장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태양의 표면을 찍은 것입니다.
역대 태양표면 사진 중 가장 해상도가 높은 사진입니다.
타코그램 사진은 태양 표면에 있는 물질인 플라즈마가 이동하는 속도와 방향을 표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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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 유럽우주국(ESA)은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는 태양 극지 탐사선 ‘솔라 오비터’의 여러 관측 장비로 촬영한 태양 사진 4장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태양의 표면을 찍은 것입니다. 표면에서 뜨거운 물질이 상승하는 부분은 밝고 식은 물질이 내려가는 부분은 어둡게 찍혔어요. 역대 태양표면 사진 중 가장 해상도가 높은 사진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흑점이 잘 보이는 자기장 지도입니다. 자기장은 전류가 흐르거나 자석이 있을 때 그 주위의 자기력이 작용하는 공간입니다. 흑점은 주변보다 온도가 낮은 부분이에요. 흑점 주변의 빨간색은 자기장이 바깥으로, 파란색은 자기장이 안쪽으로 흐르는 것을 보여줍니다. 회색은 자기장이 없는 지역, 노란색과 녹색은 자기장이 약한 지역입니다.
세 번째 사진은 타코그램 사진입니다. 타코그램 사진은 태양 표면에 있는 물질인 플라즈마가 이동하는 속도와 방향을 표시해 줍니다.
기체의 온도가 약 3000℃쯤 되면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에서 전자가 떨어져 나가는 이온화가 발생해요. 플라즈마는 이온화 상태의 가스입니다. 파란색은 탐사선을 향해 움직이는 흐름을, 빨간색은 탐사선과 반대 방향으로 멀어지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네 번째 사진은 태양 코로나 사진입니다. 태양 코로나는 태양의 대기의 가장 바깥에 있는 하얗게 빛나는 부분이에요. 이 사진에는 태양 코로나의 자기장 흐름이 잘 나타나 있지요. ESA는 “태양의 흑점과 자기장,불안정한 플라스마의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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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과학동아 1월 1일호, [과학뉴스] 태양의 네 가지 모습 대공개
[손인하 기자 cown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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