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등장한 초대형 수비수... ‘우즈벡 김민재’ 후사노프, 맨시티로 향한다···“이적료만 약 755억 원 초대형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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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김민재' 압두코디르 후사노프(20·RC 랑스)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으로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시티가 후사노프를 영입하기 위해 랑스에 이적료 5,000만 유로(한화 약 755억 원)를 제시했다"며 "후사노프도 맨시티 이적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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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김민재’ 압두코디르 후사노프(20·RC 랑스)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으로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시티가 후사노프를 영입하기 위해 랑스에 이적료 5,000만 유로(한화 약 755억 원)를 제시했다”며 “후사노프도 맨시티 이적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10일 “맨시티가 후사노프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맨시티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사노프 영입을 마무리 짓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후사노프는 초대형 중앙 수비수로 불린다.
후사노프는 186cm 키에 강한 힘, 빠른 발 등을 겸비했다. 후방 빌드업 능력도 탁월해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는 재능이다.
후사노프는 한국 축구 대표팀 핵심이자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김민재와 비슷한 유형이다.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명문 FC 부뇨드코르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벨라루스 FC 에네르게틱-BGU 민스크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후사노프가 프로에 데뷔했을 때의 나이는 18살이었다.
후사노프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랑스 리그앙 랑스에 입단했다.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리그앙에 입단한 건 후사노프가 최초다.
후사노프는 2024-25시즌 전반기엔 리그앙 13경기(선발 11)에 출전 중이다.
후사노프는 지난해 10월 리그앙 이달의 신인상, 랑스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다.
후사노프는 올 시즌 리그앙 전반기 팬들이 선정한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가 거액을 들여 후사노프를 영입하려고 하는 건 이 때문이다.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쳐 2023년 6월부턴 성인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후사노프는 A매치 14경기를 소화 중이다.
맨시티는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팀으로 꼽힌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10회, EFL컵 우승 8회, FA컵 우승 7회, UCL 우승 1회 등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EPL 최초 4연패를 달성한 팀이기도 하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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