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시티+아스널+뉴캐슬 관심받는 선수가 한국인? "이강인, 다재다능함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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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이강인 영입 경쟁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가 합류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 매각에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서 나선다면 두 가지 유형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PSG의 이강인은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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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이강인 영입 경쟁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가 합류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 매각에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이미 맨시티와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팀은 그를 현재와 미래의 구성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 이강인은 어떤 감독이든 다양한 포지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도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서 나선다면 두 가지 유형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PSG의 이강인은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2022-23시즌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이강인의 왼발과 베다트 무리키의 머리는 마요르카의 핵심 공격 루트였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36경기 6골 6도움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은 여러 팀과 이적설이 나왔고 이강인은 PSG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나름 기회를 많이 받았다. 이강인은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 가짜 9번 등 위치를 가리지 않고 뛰었다. 주전으로 자리 잡진 못했지만 모든 대회에서 36경기를 소화하며 5골 5도움을 올렸다. 도메스틱 트레블도 함께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PSG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 비해 선발로 나오는 빈도수가 늘어났다. 하지만 이강인이 잘하고 있어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빼는 선택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다. 가장 위협적인 건 우측에서 뛸 때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로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거나 안으로 들어오면서 직접 슈팅을 때린다. 우측 풀백인 아슈라프 하키미와도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PSG의 우측면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강인을 노리는 이유가 있다. 이강인은 이미 라리가, 리그앙,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게다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공격에 좋은 옵션을 제공한다. 하지만 PSG도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이적은 순조롭게 진행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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