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외국 선수 변화’ 정관장-LG, 분위기를 바꿔라

이수복 2025. 1. 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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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변화가 있는 정관장과 LG가 만난다.

3경기 모두 LG가 도망가면 정관장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흘러갔고 경기 막판 LG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특히 정관장은 LG에게 세컨드 찬스를 쉽게 내주며 20점을 실점하며 골밑 수비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번 맞대결은 LG의 마레이가 빠진 상태로 치르는 데 정관장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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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변화가 있는 정관장과 LG가 만난다.

정관장은 2025년 새해에도 연패가 계속되고 있다. 박지훈(185cm, G)과 정효근(200cm, F)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변준형(186cm, G)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케디 라렌(204cm, C)과 클리프 알렉산더(203cm, C)가 부진하면서 쉽게 경기를 내줬다. 9연패 중인 정관장은 KCC와의 트레이드로 디온테 버튼(193cm, F)를 영입하며 반전을 노린다.

LG는 8연승을 달리다 아셈 마레이(202cm, C)가 부상에서 이탈하면서 잠시 주춤했다. 칼 타마요(202cm, F)가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선보이면서 LG 전력의 핵심이 되었다. LG는 마레이를 일시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브라이언 그리핀(203cm, C)을 영입했다. LG는 마레이가 복귀할 때까지 그리핀의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

# 리바운드 싸움

[정관장-LG,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44%(18/41)-약 47%(20/43)
2. 3점슛 성공률 : 약 29%(4/14)-약 29%(8/28)
3. 자유투 성공률 : 약 71%(12/17)-약 63%(5/8)
4. 리바운드 : 35(공격 8)-36(공격 15)
5. 어시스트 : 17-16
6. 턴오버 : 12-8
7. 스틸 : 5-9
8. 블록슛 : 2-3
9. 속공 : 4-5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LG가 3승으로 압도적 우위에 있다. 3경기 모두 LG가 도망가면 정관장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흘러갔고 경기 막판 LG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지난 3라운드 맞대결은 마레이가 포스트에서 중심을 잡아주면서 리바운드를 꾸준히 잡았다. 여기에 타마요와 정인덕이 적재적소에 득점을 만들며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정관장은 정효근과 박지훈이 두 자릿 수 득점을 해줬지만, 턴오버 15개가 뼈아팠다. 특히 정관장은 LG에게 세컨드 찬스를 쉽게 내주며 20점을 실점하며 골밑 수비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번 맞대결은 LG의 마레이가 빠진 상태로 치르는 데 정관장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지 지켜봐야 한다.

# 연패 탈출 시급한 정관장, 중위권 경쟁 LG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3.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64-80 (패)
2. 2025.1.5.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안양정관장아레나) : 77-84 (패)
3. 2025.1.8.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7-92 (패)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4.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64-85 (패)
2. 2025.1.5. vs 고양 소노 (창원실내체육관) : 67-64 (승)
3. 2025.1.9.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8-92 (패)


정관장은 2라운드 후반부터 팀이 무너졌다. 특히 정관장은 12월부터 연패에 빠지면서 승률이 20%대에 그쳤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에 이어 9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팀이 완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9연패 동안 10점 차 이상 패배가 5번일 정도로 경기 운영에서 밀렸다. 정관장은 버튼이 합류한 만큼 심기일전에서 연패 탈출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LG는 8연승을 달리다가 마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이번 시즌 마레이가 빠지면 LG도 같이 부진 하는 모습이 있었다. LG는 발 빠르게 그리핀을 데려오면서 급한 불을 껐다. 그리핀은 2옵션인 대릴 먼로(197cm, F)와 출전 시간을 나눌 것을 보인다. LG는 앞선의 양준석(180cm, G), 유기상(188cm, G)과 최근 흐름이 좋은 타마요의 활약이 중위권 경쟁을 위해 중요하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상식 정관장 감독-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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