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의 표본!' 한국서 370만 달러 받았던 켈리, 미국서 3천만 달러 넘겼다...KBO 거친 외국인 선수 중 수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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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는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4년 활약했다.
4년 동안의 한국 생활을 끝낸 그는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 2+2년 최대 1450만 달러에 계약했다.
통계업체 스포트랙에 따르면 켈리의 메이저리그 누적 수입은 총 3061만1111달러에 달한다.
2014~2016년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에릭 테임즈는 2017년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 총 1861만1111달러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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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 35만 달러를 받았던 그는 이후 75만 달러, 85만 달러, 175만 달러를 챙겼다. 총 370만 달러였다.
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119경기에서 729⅔이닝을 던지며 48승3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4년 동안의 한국 생활을 끝낸 그는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 2+2년 최대 14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켈리는 이닝 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두 차례의 팀 옵션을 모두 실행했고, 2년 연장 계약까지 체결했다.
계약금 100만 달러와 함께 2023~2024년 연봉으로 각각 800만 달러를 받았다. 2025년 연봉으로 애리조나가 팀 옵션 700만 달러를 행사했다.
통계업체 스포트랙에 따르면 켈리의 메이저리그 누적 수입은 총 3061만1111달러에 달한다. 인생역전이 아닐 수 없다.
켈리는 또 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로 넘어간 역대 외국인 선수 중 누적 수입 1위에 올랐다.
2014~2016년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에릭 테임즈는 2017년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 총 1861만1111달러를 벌었다.
다음으로는 롯데 자이언츠 출신 투수 브룩스 레일리로 1828만 7720달러다. 2025년에도 뛸 경우 2위가 될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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