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새역사?’ 기쁘지 않은 고희진 감독… “반성해야 하는 경기, 구단 기록일뿐 V리그 새역사 만들고파” [MK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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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16년 만에 이룬 구단 최다 연승 기록에도 기뻐하지 않았다.
8연승을 넘어 9연승을 내달리며 2008-09시즌 이후 16년 만에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롭게 했다.
고희진 감독은 "구단 기록이다. 저는 선수들과 함께 V리그의 새역사를 만들고 싶다. 더 큰 목표를 갖고 선수들과 달려나갈 것이다. 선수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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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16년 만에 이룬 구단 최다 연승 기록에도 기뻐하지 않았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정관장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시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접전 속 세트 스코어 3-2(25-23 25-27 25-22 20-25 15-1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정관장은 13승 6패(승점 36)가 됐다. 4위 IBK기업은행(승점 32)를 4점 차로 따돌리고 3위 자리를 굳건히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새역사를 쓴 정관장. 8연승을 넘어 9연승을 내달리며 2008-09시즌 이후 16년 만에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롭게 했다.
이날 다소 부진했던 부키리치에 대해서는 “팀 스포츠이기에 부키리치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잘 만들어서 끌고가면 되는 것인데 돌아가면서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다시 선수들이 리듬을 찾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단 최다 연승 기록에는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고희진 감독은 “구단 기록이다. 저는 선수들과 함께 V리그의 새역사를 만들고 싶다. 더 큰 목표를 갖고 선수들과 달려나갈 것이다. 선수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라고 했다.
[장충=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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