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유시’ 이민형의 웃음 “서폿 상대 승리? 당연한 결과” [쿠키 현장]
김영건 2025. 1. 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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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이 LCK 오프닝에서 팀 서폿을 이긴 소감을 밝혔다.
팀 원거리 딜러(원딜), 정글, 서폿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각 팀의 주장인 '구마유시' 이민형, '피넛' 한왕호, '딜라이트' 유환중은 취재진과 만나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민형은 "주장으로 출전하니 책임감이 생겼다. 우승까지 할 수 있는 전력이었는데, 팀 미드와 경기할 때 1렙 사고가 났다"며 "5분에 CS 50개 차이가 날 수 있는 구도였는데, 정말 아쉽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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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이 LCK 오프닝에서 팀 서폿을 이긴 소감을 밝혔다.
LCK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시즌 오프닝 이벤트 매치’를 개최했다. 이벤트 매치는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 원거리 딜러(원딜), 정글, 서폿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각 팀의 주장인 ‘구마유시’ 이민형, ‘피넛’ 한왕호, ‘딜라이트’ 유환중은 취재진과 만나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민형은 “주장으로 출전하니 책임감이 생겼다. 우승까지 할 수 있는 전력이었는데, 팀 미드와 경기할 때 1렙 사고가 났다”며 “5분에 CS 50개 차이가 날 수 있는 구도였는데, 정말 아쉽다”고 돌아봤다. 한왕호는 “2년 연속 참여했다. 주장으로 나서다 보니, 좀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광탈해서 아쉽다”며 “제가 못해서 졌다”고 웃었다. 유환중은 “재밌게 경기했다. 초반에 유리했는데 다들 너무 신을 내더라”고 미소 지었다.
이날 첫 경기에서 팀 원딜은 팀 서폿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민형은 “서폿을 만나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했다. 당연한 결과”라고 농담을 던졌다. 유환중은 “즐기는 거에 초점을 뒀다. 서폿으로 나선 ‘폴루’ 오동규는 타격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별로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왕호는 “오늘을 위해 준비한 픽은 없었다. 다만 엘리스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민형 역시 “사미라를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빡빡한 게임이었다. 아쉽게 하지 못했다”고 했다. 유환중은 “전날 ‘케리아’ 류민석과 듀오 세 판을 했다. 하지만 준비한 챔피언을 꺼낼 각이 안 나왔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민형은 “팬분들이 녹서스 맵으로 플레이하는 걸 어떻게 봤을지 궁금하다. 울 시즌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왕호는 “롤하는 모든 정글러들에게 전한다. 정글은 이미 우승했었으니까, 자부심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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