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이브! 2024 연간 차트에 '러브 다이브'→'해야' 6곡 진입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2024년 멜론 연간 차트에서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9일 국내 최대 뮤직 플랫폼 멜론이 발표한 '2024 멜론 연간 차트' TOP100에 따르면, 아이브는 21위 '아이 엠(I AM)', 26위 '해야 (HEYA)', 60위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비롯해 '배디(Baddie)', '키치(Kitsch)',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총 6곡을 차트에 진입시켰다.
다채로운 곡들이 차트를 수놓은 가운데, 2022년 발표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와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해당 곡들은 2022년 멜론 연간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024년까지, 3년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아이브의 강력한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러브 다이브'는 2022년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긱종 연말 시상식에서 데뷔와 동시에 아이브에게 대상을 안겨준 자타공인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또한, 이번 차트는 아이브의 계속되는 음악적 도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이브는 당당한 애티튜드를 강조한 '러브 다이브'부터 주체적인 삶에 대해 노래한 '아이 엠', 변신물을 활용해 '또 다른 나'를 보여준 '해야' 등 앨범마다 '자기애'라는 그룹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전작의 틀을 깨는 다채로운 장르적 변주를 선보여 왔다. 해당 곡들은 모두 음악적인 결이 다른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멜론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믿고 듣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이브는 오는 2월 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를 발매하며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앞서 오는 13일에는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공개한다. 매번 신선한 콘셉트와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브가 신곡 '레블 하트'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는 오는 13일 오후 6시(KST)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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