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맨유? 아스널? 가능성 없다...PSG, 660억도 거절 "이적 전혀 고려하지 않아"

박윤서 기자 2025. 1. 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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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내줄 생각이 없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8일 "프리미어리그 2개 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PSG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클럽의 입장은 명확하다"라며 '판매 불가'라는 입장을 정확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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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내줄 생각이 없다.

이강인의 주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러 빅클럽으로부터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우 뜨거운 이름 중 하나다. 프리미어리그 2개 구단 스카우터가 이강인을 보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강인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고,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아스널도 추가됐다. 맨유, 뉴캐슬 이적설을 보도한 매체보다 공신력이 훨씬 좋은 매체에서 나왔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아스널의 이적시장 계획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강인이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 애슬래틱'은 프리미어리그 관련 소식을 전하는 매체 중 공신력이 1등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 매체다.

사진=365 스코어스
사진 = PSG 리포트

맨유의 관심은 꽤나 구체적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0일 "맨유는 공격 옵션 강화 위해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새 공격수가 필요하다"라며 이강인이 래시포드의 대체자로 떠올랐음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 PSG의 입장이 너무나 확고하다. PSG 소식통 'PSG 리포트'는 8일 탄지 로익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아스널은 이강인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고, PSG는 다른 클럽으로부터 이강인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팔 계획이 없고, 이번 1월 모든 제안을 거부할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8일 "프리미어리그 2개 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PSG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클럽의 입장은 명확하다"라며 '판매 불가'라는 입장을 정확히 전했다.

높은 이적료도 PSG의 마음을 흔들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 또한 "이강인을 위한 4,400만 유로(660억)의 제안이 있다. 하지만 PSG 보드진은 여전히 확고한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 = BT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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