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 8년 연속 기업 신용등급 ‘A’…업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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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용등급 확정으로 코람코는 8년 연속 부동산신탁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부동산신탁업계에서 선두권으로 평가받는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의 단기신용등급은 각각 'A2-'다.
부동산신탁업계 전반의 위기감과 달리 코람코가 안정적으로 성과를 쌓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나이스신용평가는 회사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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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와 단기신용등급 ‘A2′를 얻었다. 최근 부동산신탁사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성적표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신용등급 확정으로 코람코는 8년 연속 부동산신탁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부동산신탁업계에서 선두권으로 평가받는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의 단기신용등급은 각각 ‘A2-’다. 금융지주 계열 신탁사인 신한자산신탁(A-), 우리자산신탁(A2-), 교보자산신탁(A-) 등도 코람코에 비해 각각 한 단계씩 낮은 신용등급이다.
최근 부동산신탁사의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이하 책준형 신탁)과 관련된 우발부채 위험이 현실화되며 부동산신탁사들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책준형 신탁이란 시공사의 부실로 인해 준공에 차질이 생기면 부동산신탁사가 시공사를 대신해 준공의무를 이행하는 사업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공사비 급등과 고금리를 감당하지 못한 시공사들이 기한 내 준공 의무를 다하지 못하자 준공책임이 고스란히 부동산신탁사로 전가되고 있다. 그 때문에 부동산신탁사들의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신용등급 하락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부동산신탁업계 전반의 위기감과 달리 코람코가 안정적으로 성과를 쌓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나이스신용평가는 회사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꼽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람코는 리츠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보유했으며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향후 관련 시장에서 최상위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코람코는 국내 민간 리츠 시장에서 약 2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윤기현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코람코자산신탁은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리츠 부문에서 차별적인 사업경쟁력을 보유한 가운데, 토지신탁 부문에서의 오랜 업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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