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 태양광 전기차에 배터리 공급

한재범 기자(jbhan@mk.co.kr) 2025. 1.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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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

이번 MOU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GWh를 공급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파우치형 배터리뿐만 아니라 원통형 배터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능하다"면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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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원통형 4.4GWh 계약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사업 영역에 적극 진출해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씨티엔에스(CTNS)'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GWh를 공급하게 됐다. 기존 전기차 사업뿐만이 아니라 미래 전기차 사업 영역에도 뛰어들게 된 셈이다.

앱테라 모터스가 개발한 태양광 전기차 '앱테라'는 새로운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다.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주행거리를 극대화했다. 앱테라 모터스에 따르면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643㎞ 주행이 가능하다. 하루 동안 태양광 패널만으로도 64㎞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해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선주문 5만여 대를 받아 올해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파우치형 배터리뿐만 아니라 원통형 배터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능하다"면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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