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작년 8월 이후 20주 만에 매수 우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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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1월 6일~1월 10일) 국내 증시에선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이번 한 주간 코스피에서 1조4568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해 20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특히 SK하이닉스 주식을 8473억 원어치 집중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또 삼성전자 주식을 2541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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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로고. [SK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weeklydonga/20250110174304684eubf.jpg)
외국인은 특히 SK하이닉스 주식을 8473억 원어치 집중 순매수했다. 반도체주에 대한 저점매수 수요가 늘어난 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IT전시회인 미국 CES 2025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를 만난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의 요구를 조금 넘어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개인은 SK하이닉스 주식 744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또 삼성전자 주식을 2541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SK이노베이션이었다. 유한양행, 한미반도체,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한화오션, 아모레퍼시픽, 포스코퓨처엠,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가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카카오, 알테오젠, 삼성SDI,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POSCO홀딩스, 두산밥켓, LG에너지솔루션이었다.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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