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100명과 성매매"… 일본 검찰, '너의 이름은' PD에 6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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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가 성매매 혐의 등으로 징역 6년을 구형받았다.
지난 7일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검찰은 이토 고이치로에게 "100명이 넘는 여성에게 거액의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지고 그 모습을 촬영해 수집하고 있었다"며 징역 6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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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검찰은 이토 고이치로에게 "100명이 넘는 여성에게 거액의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지고 그 모습을 촬영해 수집하고 있었다"며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이토는 2023년 12월 자신의 집에서 17살 여고생에게 현금 3만엔(약 27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뒤 그 모습을 촬영했다. 그는 해당 여고생이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최소 20명의 미성년자 여성과 매춘했다"고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에는 미성년자 여성에게 알몸 사진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해당 재판의 판결은 다음달 28일 내려진다.
이토 코이치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으며 그는 신카이 감독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인기 영화 작업에도 참여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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