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물려줘야겠어"…전광훈은 '꼿꼿'·윤상현은 '90도' [짤e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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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 입니다. 짤e몽땅>
연일 윤 대통령의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는 윤 의원은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때 이어 오늘(10일)도 한남동 관저 앞에서 포착됐는데요, 어제(9일)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무슨 알코올중독자냐", "윤 대통령은 의연하고 꿋꿋하다"고 최근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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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지난 5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누군가에게 90도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바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한 인사였는데요.
집회에 참석한 윤 의원은 전 목사를 '존귀하신 목사님'이라고 지칭하며 "믿음에 기초한 정치가 진짜 정치"라고 발언했습니다. 전 목사는 "신앙이 바로 있으니까 판단력도 바로 서는 것"이라며 "다음 대통령 내가 하려고 하는데 내가 윤 의원에게 물려줘야겠다"고 답했습니다.
연일 윤 대통령의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는 윤 의원은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때 이어 오늘(10일)도 한남동 관저 앞에서 포착됐는데요, 어제(9일)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무슨 알코올중독자냐", "윤 대통령은 의연하고 꿋꿋하다"고 최근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백골단'은 1980년대 시위 현장에서 청바지를 입고 하얀 헬멧을 착용한 채 곤봉을 들고 시위대를 진압하던 경찰 기동대를 가리키는데요,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백골단을 '예하 부대'로 두고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감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에선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역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결국 김 의원은 "좌파에 명분을 주는 표현이라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미국 서부 최대 도시 LA를 집어삼킨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약 18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산불로 앤서니 홉킨스, 존 굿맨, 마일스 텔러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집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자택도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찬호의 베벌리힐스 자택이 모두 불에 타버린 건데, 박찬호와 가족들은 인근 호텔로 피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이틀 아침 기온이 영하 15∼20도 안팎까지 떨어진 강원지역에서 한랭질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어제(9일) 오전 8시 26분쯤 원주시 태장동 한 편의점 앞에서 80대 A씨가 저체온 상태로 발견됐는데요, 원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전 9시 50분쯤 숨졌습니다.
도는 A씨를 한랭질환 사망자로 잠정 분류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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