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예술 보석함, 본태박물관”..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과로 장관표창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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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 "도전과 비전"송자민 본태박물관 학예사는 "본태박물관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앞으로도 K-컬처를 선도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의 신축 건물 완공과 기획 전시, APEC 문화행사 유치, 문화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제주 예술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래를 향한 도약 "K-컬처 허브로 거듭나다"본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전시와 콘텐츠로 글로벌 예술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며, "K-컬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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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예술계를 대표하는 축제에서 두각을 드러낸 본태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미술축제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도시 간 협력의 장”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미술 행사를 통합적으로 홍보하며 국내외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시아프, 부산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프리즈 서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 굵직한 행사들이 연계되어 예술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본태박물관은 부산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단 세 곳만이 선정된 수상 기관 중 하나로, 특히 단독 기관으로 유일하게 표창을 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박물관 측은 지난해 축제 기간 동안 안도 다다오의 ‘청춘’ 전시를 비롯해 입장권 10% 특별 할인, 광주·부산비엔날레 통합권 3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 “도전과 비전”
송자민 본태박물관 학예사는 “본태박물관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앞으로도 K-컬처를 선도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의 신축 건물 완공과 기획 전시, APEC 문화행사 유치, 문화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제주 예술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건축이 곧 예술”.. 본태박물관만의 독보적 가치
2012년 서귀포에 문을 연 본태박물관은 전통공예품과 현대미술 작품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본태’는 ‘본래의 형태’, 즉 ‘본래의 아름다움’을 의미합니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독창적인 건축물과 제주의 자연이 어우러져 자체로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쿠사마 야요이, 백남준,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박선기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또한 최근에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춘식 with 본태박물관’ 전시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면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미래를 향한 도약 “K-컬처 허브로 거듭나다”
본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전시와 콘텐츠로 글로벌 예술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며, “K-컬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제주 자연과 예술이 빚어낸 본태박물관의 새로운 도전. K-컬처의 중심으로 도약할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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