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백골단 부활이 웬 말?'…국회 찾은 강경대 열사 유족의 '눈물'

이재명 기자 김민지 기자 안은나 기자 2025. 1. 10.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경대 열사의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는 강경대 열사의 열사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일 김민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열린 백골단 출범 소식은 강경대 열사와 91년 11인의 5월 열사들, 그리고 민중의 투쟁으로 해체시킨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자칭 '반공청년단' 해체와 김민전 의원의 사죄와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 유가족 "'반공청년단' 해체, 김민전 의원 사죄 및 사퇴 해야"
'백골단 피해자' 강경대 열사의 어머니인 이덕순 씨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듣는 도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백골단 피해자' 강경대 열사의 아버지인 강민조 씨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아버지 강민조 씨, 누나 강선미 씨, 어머니 이덕순 씨. 2025.1.10/뉴스 ⓒ News1 이재명 기자
'백골단 피해자' 강경대 열사의 아버지인 강민조 씨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백골단 피해자' 강경대 열사의 아버지인 강민조 씨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백골단 피해자' 강경대 열사의 아버지인 강민조 씨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김민지 안은나 기자 =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경대 열사의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는 강경대 열사의 열사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일 김민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열린 백골단 출범 소식은 강경대 열사와 91년 11인의 5월 열사들, 그리고 민중의 투쟁으로 해체시킨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자칭 '반공청년단' 해체와 김민전 의원의 사죄와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진욱 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 정혜경 진보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진욱 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정혜경 진보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뒤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단원들이 헬멧과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을 들고 있다. 최근 윤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하얀 헬멧을 쓰고 관저 사수 시위를 벌인 이들은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이라며 "윤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단원들이 헬멧을을 들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하얀 헬멧을 쓰고 관저 사수 시위를 벌인 이들은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이라며 "윤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정현 반공청년단 단장과 단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하얀 헬멧을 쓰고 관저 사수 시위를 벌인 이들은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이라며 "윤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expul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