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남자야? 여자야?" K팝 최초 '젠더리스' 아이돌 등장

김소연 기자 2025. 1.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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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젠더리스(genderless) 아이돌, '엑스러브(XLOV)'가 탄생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K팝 첫 젠더리스 콘셉트'로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젠더리스 콘셉트답게 지난 7일 진행한 쇼케이스에도 멤버 2명이 스커트를 장착한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젠더리스는 성별의 경계를 허문 콘셉트를 뜻하는 것으로, 최근 빅뱅 지드래곤(GD)의 패션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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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러브 뮤직비디오 이미지/사진=257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국내 첫 젠더리스(genderless) 아이돌, '엑스러브(XLOV)'가 탄생했다.

소속사 257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4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인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의 싱글 'I'mma Be(암마비)'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이들의 데뷔를 알렸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K팝 첫 젠더리스 콘셉트'로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국내보다 글로벌 팬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젠더리스 콘셉트답게 지난 7일 진행한 쇼케이스에도 멤버 2명이 스커트를 장착한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엑스러브 사진/사진=257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젠더리스는 성별의 경계를 허문 콘셉트를 뜻하는 것으로, 최근 빅뱅 지드래곤(GD)의 패션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그부츠를 신고 치마를 입은 남성, 반다나와 스카프를 한 남성, 넥타이를 맨 여성 등이 대표적으로, '성평등 문화'를 기반으로 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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