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하주석은 백업이었는데→'주전 중견수' 계약은 왜 아직일까...NC, 김성욱 없어도 '리그 홈런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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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재계약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었던 '백업 자원' 하주석(31·한화 이글스)과 서건창(36·KIA 타이거즈)도 원소속팀과의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지난 8일과 9일 이번 FA 시장에서 '미아 위기'에 처했던 하주석과 서건창이 나란히 원소속팀과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스토브리그에서 진작에 FA 심우준을 4년 총액 50억 원에 영입한 한화는 냉정하게 하주석과의 재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욱의 계약은 '백업 자원' 하주석과 서건창보다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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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FA 재계약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었던 '백업 자원' 하주석(31·한화 이글스)과 서건창(36·KIA 타이거즈)도 원소속팀과의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반면 '주전 중견수' 김성욱(32)의 재계약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이번 FA 시장에서 '미아 위기'에 처했던 하주석과 서건창이 나란히 원소속팀과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하주석은 1년 총액 1억 1,000만 원(보장 9,000만 원, 옵션 2,000만 원), 서건창은 1+1년 총액 5억 원(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4,000만 원, 옵션 1억 6,000만 원)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들의 계약에 대해서 아직 의문을 품는 시선도 많다. 지난 시즌 하주석과 서건창은 팀의 주전이 아닌 백업 자원이었기 때문이다. 하주석은 지난해 64경기에서 타율 0.292 1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출전한 64경기 중 선발 출전은 32회뿐이었다. 지난해 94경기 타율 0.310 1홈런 26타점을 기록한 서건창도 선발 출전은 68회에 불과했다.
스토브리그에서 진작에 FA 심우준을 4년 총액 50억 원에 영입한 한화는 냉정하게 하주석과의 재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없었다. 백업 내야수 이도윤과 황영묵의 존재까지 생각하면 더욱 그랬다. 하지만 한화는 올해를 신구장 개장과 함께 최근 몇 년간 이어온 과감한 투자의 결실을 맺을 '승부처'로 보고 있다. 하주석이 꼭 필요한 자원은 아니라 해도 시즌 중 내야에 변수 발생 시 가장 먼저 고려될 옵션임은 분명하다.

KIA가 서건창과 재계약을 맺은 이유는 단순하다. 2년 연속 통합우승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정규시즌 우승에 '대타' 서건창이 기여한 바도 없지 않았다.
정규시즌 순위경쟁을 넘어 포스트시즌 단기전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KIA로서는 믿을 만한 왼손 대타 자원의 필요성을 무시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지난해 상위권을 차지했던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FA 시장에서 거액을 들여 전력을 보강하는 마당에 내부 전력 단속이 필수적이었다.

그렇다면 FA 시장에 홀로 남겨진 야수 김성욱은 어떨까. 김성욱은 지난해 129경기 타율 0.204 17홈런 60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129경기 중 94경기에 선발 출전, 팀 외야수 중 두 번째로 많이 선발 출전한 주전 외야수다. 타격의 정교함에서 약점을 드러내긴 했으나,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홈런과 네 번째로 많은 타점을 때려낼 만큼 타선 내 비중도 작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욱의 계약은 '백업 자원' 하주석과 서건창보다 늦어지고 있다. 타팀 이적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고 결국 남은 건 원소속팀 NC 다이노스와의 재계약이다. 하지만 김성욱의 최대 장점인 '일발 장타력'은 NC에게 꼭 필요한 옵션이 아니다.

NC는 지난해 '홈런왕' 맷 데이비슨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팀 홈런 2위(172개)에 올랐다. 김성욱의 17개를 제외해도 155개로 지난해 리그 4위였던 SSG 랜더스(152개)보다 많다. 데이비슨 외에도 김형준, 박건우, 권희동, 김휘집, 서호철, 김주원 등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릴 수 있는 타자들이 타선에 즐비하다.
수비에서도 대체제가 있다. 데뷔 후 주로 2루수로 출전하던 최정원이 지난해부터 중견수 출전 비율을 높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러모로 시장의 흐름이 김성욱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사진=OSEN,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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