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그린란드 도발…"주민들도 美편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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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또다시 그린란드 매입을 주장하며 도발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9일(현지시각) 마러라고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에게는 그린란드가 매우 필요하다"라며 "모든 곳에 러시아와 중국 선박이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 시절에도 국가안보를 이유로 그린란드 매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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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시각) 미 의회 의사당에서 공화당 지도부와 회담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공화당 상원 의원들과 자신의 주요 대선 공약 실현을 위한 입법 전략을 논의했다. 2025.01.09.](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newsis/20250110143243454sqqw.jpg)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또다시 그린란드 매입을 주장하며 도발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9일(현지시각) 마러라고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에게는 그린란드가 매우 필요하다"라며 "모든 곳에 러시아와 중국 선박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린란드는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사이의 북극 영역에 위치한 아대륙(대륙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통상 섬으로 분류하기에는 큰 지역)이다. 북미 대륙과 가깝지만 국제법상 덴마크 자치령으로 분류된다.
그린란드 전역에는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 풍부한 희토류가 매장돼 있으며, 중국 역시 그린란드에 공항 건설 등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및 러시아와의 경쟁 측면에서 그린란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 시절에도 국가안보를 이유로 그린란드 매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둔 최근에는 덴마크와 그린란드 지도부의 반발에도 매입론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
그는 "덴마크가 (그린란드와 관련해) 권리나 소유권, 이해관계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라며 "하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린란드 주민들도 미국의 한 주가 되는 일을 반긴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즐겨 쓰는 무기인 관세도 언급했다. "덴마크에 관세와 관련해 뭔가 해야 할지도 모른다"라는 것이다. 그는 이미 덴마크가 그린란드 매입을 방해하면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이날 발언에 앞서 그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그린란드를 개인 방문한 상황이다. 당시 덴마크 독립을 원하는 일부 주민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쓰고 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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