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제주SK FC, '미친 개' 박동진 영입..."나의 터프한 플레이는 팀과 팬을 위함이다"

금윤호 기자 2025. 1. 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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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 많은 활동량과 터프함으로 '미친 개'라는 다소 거친 별명을 가진 베테랑 공격수 박동진이 제주도로 향했다.

이제는 제주에서 뛰게 된 박동진은 "나의 터프한 플레이는 오로지 팀과 팬들을 위함이다. 제주 유니폼을 입은 만큼 온 힘을 다해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 팀과 감독님이 원하는 부분을 잘 안다. 최선을 다해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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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경기에서 많은 활동량과 터프함으로 '미친 개'라는 다소 거친 별명을 가진 베테랑 공격수 박동진이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 SK FC는 "화력 보강을 위해 투지 넘치는 스트라이커 박동진을 영입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박동진은 2016년 광주FC에서 프로 데뷔해 24경기를 소화하고 이듬해에는 33경기를 출전하며 간판 중앙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박동진은 2015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동진은 2018년 FC서울 이적 후 주로 풀백으로 활약했고 2019시즌에는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32경기 동안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팔색조로 거듭났다.

상무에서 군 복무 후 2022시즌 서울에 복귀한 뒤 2023시즌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를 떠났던 박동진은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경남FC로 임대가며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갔다.

이제는 제주에서 뛰게 된 박동진은 "나의 터프한 플레이는 오로지 팀과 팬들을 위함이다. 제주 유니폼을 입은 만큼 온 힘을 다해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 팀과 감독님이 원하는 부분을 잘 안다. 최선을 다해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베테랑 선수인 만큼 팀 동료들에게도 믿음과 신뢰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제주SK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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