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정성호 의원 "여·야 협의, 기본적 책임…비난·조롱 일상화"

손기준 기자 2025. 1. 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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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친명계' 주요 인사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 정국에서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여야를 향해 협의와 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토론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국회 의사진행이나 의사결정 과정은 국회의장이 원내와 협의해 결정한다. 현재 교섭단체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라며, "협의가 기본적인 책임이다. 여야 모두 공히 반성하고 상대의 존재를 존중하고 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야가) 서로 비판하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들이 일상화되어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선 '여당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고 단언하면서도 "국회의 다수당인 민주당이 현 국면을 해결하고 국정 안정과 경제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이는 데 부족함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묻는 말엔 "대통령이 중대한 위헌·위법 행위를 했다고 하더라도 국민의 대의기관인 여당과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대화를 저희가 하려고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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