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SPC 파스쿠찌, '에스파 카리나' 발탁…23년 만에 첫 연예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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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파스쿠찌' 모델로 발탁됐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커피 시장에서 빅모델 기용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젊은 소비자층 유입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인 만큼 빅모델을 기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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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한계 직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빅모델 경쟁 치열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파스쿠찌' 모델로 발탁됐다. 파스쿠찌가 연예인 모델은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리나는 최근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광고 촬영을 마쳤다.
해당 광고는 1분기 중 공개될 예정으로 파스쿠찌는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파스쿠찌는 2002년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국내에 도입한 브랜드로 2002년 1호점 개점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연예인을 모델로 발탁했다.
MZ세대에게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카리나를 기용함으로써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고,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은 빠른 성장 속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커피 전문점 수는 10만729개로 6년 전보다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방식은 최근 커피 브랜드들의 공통된 움직임이다. 이디야커피는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내세워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했다.
메가MGC커피는 축구 스타 손흥민과 협업해 글로벌 팬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모델로 발탁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커피 시장에서 빅모델 기용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젊은 소비자층 유입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인 만큼 빅모델을 기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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