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소형 상용차, 32% 등록 감소…전기차 모델은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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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소형 상용차 등록이 크게 감소했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 포터2(포터2 일렉트릭 포함)는 지난해 전년(9만9232대) 대비 29.2% 감소한 7만271대, 기아 봉고(봉고3 EV 포함)는 전년(6만2384대) 대비 32% 줄어든 4만2401대가 신규 등록됐다.
전기 소형 상용차 등록 대수도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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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짧은 주행거리·충전 제한 등 원인

지난해 국내 소형 상용차 등록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전기 소형 상용차는 짧은 주행거리와 충전 제한 등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 포터2(포터2 일렉트릭 포함)는 지난해 전년(9만9232대) 대비 29.2% 감소한 7만271대, 기아 봉고(봉고3 EV 포함)는 전년(6만2384대) 대비 32% 줄어든 4만2401대가 신규 등록됐다.
자동차업계는 지난해부터 적용된 환경 규제로 국산 소형 상용차인 포터2와 봉고3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기환경개선특별법에 따라 1t 경유 트럭의 신규 등록이 금지되자, 현대차·기아는 2023년 말 포터2와 봉고3 경유 모델을 단종하고 액화석유가스(LPG) 모델로 대체했다. 이후 LPG 모델이 기존 경유 모델 수요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전기 소형 상용차 등록 대수도 크게 줄었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약 230㎞)가 짧고 급속 충전이 불가능해 택배 등 물류업계로부터 외면받는 것으로 보인다.
포터2 일렉트릭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2만5806대) 대비 56.4% 줄어든 1만1251대로 집계됐다. 봉고3 EV는 전년(1만5112대) 대비 60.2% 감소한 6015대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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