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진심 통했다…'하얼빈' 흥행 질주 [무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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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진심을 담아 연기한 스크린에 재현한 안중근 캐릭터가 관객들에게 통했다.
현빈은 매번 다른 마음가짐으로 시나리오를 읽으며 안중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서른 살의 나이로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안중근의 의지를 스크린에 담아내기 위해 진심을 다했다.
현빈의 진심이 담긴 '하얼빈'은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왔다.
이처럼 매 장면 진심으로 연기했던 현빈의 진심이 '하얼빈'을 향한 관객들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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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현빈이 진심을 담아 연기한 스크린에 재현한 안중근 캐릭터가 관객들에게 통했다.
지난달 25일 개봉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현빈은 국권 회복을 향한 의지를 굳게 다지는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을 연기했다. 부담감에 한 번 거절했지만, 배우 인생 중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현빈이다.
현빈은 매번 다른 마음가짐으로 시나리오를 읽으며 안중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서른 살의 나이로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안중근의 의지를 스크린에 담아내기 위해 진심을 다했다.
이에 현빈은 국내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안중근 장군 관련 자료를 찾아보며 철두철미한 준비 끝에 안중근을 스크린에 재현했다.
‘하얼빈’ 측에 따르면 현빈은 촬영 기간 내내 진정성 있는 몰입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는 조국을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며 목숨을 건 작전에 나서야 하는 안중근 장군의 외로움과 결단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섬세한 감정 연기뿐 아니라, 하얼빈으로 향하며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까지 소화해내며 ‘하얼빈’을 완성했다.
현빈의 진심이 담긴 ‘하얼빈’은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왔다. 이에 ‘하얼빈’은 개봉 이틀차인 지난달 25일 하루 동안 84만7819명을 동원, 개봉 2일 만에 누적 관객수 125만4043명의 관객을 동원해 압도적인 흥행 위력을 입증했다.
이후 ‘하얼빈’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200만, 300만 고지를 연이어 넘었고 개봉 3주차 주말에 4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매 장면 진심으로 연기했던 현빈의 진심이 ‘하얼빈’을 향한 관객들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하얼빈']
하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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