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독일, 극우 정당 선택하지 않으면 상황 악화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월23일 독일 총선을 앞두고 독일 국내 정치에 광범위하게 개입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알리체 바이델 대표와 온라인 생방송 대담을 나눴다.
머스크는 또 메르켈 정부가 탈원전 정책에 입각해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비극"이라며 "이제 독일은 방향을 바꿔 원자력 에너지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르켈의 이민·탈원전 정책 등 맹비난

바이델은 올라프 숄츠 현 총리보다는 메르켈 공격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숄츠가 이끄는 사회민주당(SPD)의 지지율은 AfD보다 낮은 반면 과거 메르켈이 속했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의 정통 우파, 정통 보수를 자처하는 CDU/CSU 연합은 16년간 집권한 메르켈이 2021년 12월 물러난 뒤 제1야당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메르켈이 독일을 망쳤다”고 단정한 바이델은 독일에서 범죄가 증가한 원인으로 무슬림 이민자들을 지목하며 메르켈 정부의 이민 정책을 맹비난했다. 이에 머스크도 “2015년 시리아 등지에서 독일로 이민자가 대거 유입된 것은 메르켈의 그릇된 이민 정책 때문”이라고 적극 동조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또 메르켈 정부가 탈원전 정책에 입각해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비극”이라며 “이제 독일은 방향을 바꿔 원자력 에너지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
- “화장실만 한 단칸방의 기적”…양세형, ‘월급 70% 적금’ 독종 습관이 만든 109억 성벽
- “자기, 잠만 자서 먼저 갈게”…소름 돋는 ‘모텔 살인’女 메시지 [사건 속으로]
- 920억 김태희·1200억 박현선…집안 자산에 ‘0’ 하나 더 붙인 브레인 아내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검색량 2479% 폭증”…장원영이 아침마다 마시는 ‘2000원’ 올레샷의 과학 [FOOD+]
- 부산 돌려차기男 ‘충격’ 근황…“죄수복 터질 정도로 살쪄” [사건 속으로]
- “허리 아플 때마다 받았는데, 이제 끝?”…도수치료비 ‘95%’ 환자 부담
- 30만원 한약 대신 5000원?…다이소 ‘다이어트템’ 따져보니 [밀착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