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95번 영미 김시은, 슬픈 장면 1위

배우 김시은이 믿고 보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시은은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게임 참가자 95번 영미 역으로 활약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시즌1 이후 약 3년 만에 공개됐다.
극 중 김시은이 맡은 영미는 팀 게임을 앞두고 홀로 팀을 찾지 못해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게임이 시작된 후에는 자신 때문에 팀 전체가 죽을까 봐 잔뜩 긴장한 채 누구보다 열심히 게임에 임하고, 다 함께 살아 나가자는 희망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해 다른 참가자들에게 본보기가 됐다. 또한 게임을 그만하고 싶다며 나가게 해달라고 진심 어린 눈물로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시은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을 잔뜩 웅크린 자세와 흔들리는 눈빛 연기,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로 ‘영미’ 그 자체를 담았다. 무섭지만 꼭 살아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 하나만으로 악착같이 버텨내 귀여움과 동시에 짠한 매력까지 불러일으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후 김시은은 지난 8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1주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 2위에 올라 연기력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영미의 간절함과 팀 동료들을 향한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는가 하면, SNS와 커뮤니티에서 “소희의 재발견”, “영미가 슬픈 장면 1위” 등의 반응을 얻으며 큰 인상을 남겼던 영화 ‘다음 소희’, ‘너와 나’에서와는 다른 새로운 면모로 호평받았다.
한편, 김시은이 출연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 부문 통합(영어, 비영어) 1위에 차지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 소식까지 전해 열기를 더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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