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하얼빈' 17일 연속 1위…'청불입니다' 2위 [MD박스오피스]

박로사 기자 2025. 1. 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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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포스터/CJ ENM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영화 '하얼빈'이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원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9일 4만 48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87만 2434명이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 후 17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위는 박지현, 성동일 주연의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다. 같은 날 1만 435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만 6203명으로 집계됐다.

'소방관'은 1만 4054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61만 41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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