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시, 성남·수원과 인구 전출입 빈번했다

용인=손대선 기자 2025. 1. 10.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시, 성남·수원과 인구 전출입 빈번했다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용인시는 인접 도시인 성남, 수원시와 인구 전출입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한 '2024 숫자로 보는 인구변화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숫자로 보는 인구변화 보고서 발간
출생·결혼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용인시 인구변화 그래프. 이미지 제공 = 용인시
[서울경제]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용인시는 인접 도시인 성남, 수원시와 인구 전출입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한 ‘2024 숫자로 보는 인구변화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3년 말 기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현황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용인시 사회조사(2024) 등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시의 실정에 맞게 분석, 인구변화 추이나 생애주기별 사회 통계 등을 담아 이번 보고서를 펴냈다.

이에 따르면 2023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용인시로 전입온 시민은 총 12만 5801명이었다. 이중 성남시(9821명), 수원시(8734명)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출한 시민은 총 12만4807명으로, 역시 수원시(1만 217명), 성남시(7904명)가 두드러졌다.

보고서는 2023년 말 시의 총인구 109만 4561명 중 내국인 107만 5566명을 기준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등록 현황 등의 정보 업데이트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해 등록 외국인은 1만 8995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주민등록 인구(내국인 기준)는 앞서 2008년 81만 6763명에서 2014년 96만 102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15년 만에 31.7%p나 늘었다.

전체 시민의 3.6%인 영유아(0~5세) 인구는 3만 8974명으로 전국 평균(3.3%)보다는 다소 높지만 2013년(7.2%)부터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출생아 수는 4941명으로, 첫째 아이 출생 비율이 2003년 47.8%에서 61.4%로 늘고 둘째 아이 비율은 43.3%에서 32.1%로 줄었다.

다만 학령기(6~21세) 인구는 18만 6047명으로 17.3%를 차지해 경기도 학령인구(207만 5381명) 비율(15.2%)이나 전국 학령인구(730만 21명) 비율(14.2%) 보다 조금 높았다.

65세 이상 노인은 2013년 9만 3099명(9.9%)에서 10년 새 16만 5767명(15.4%)으로 5.5%p 증가했다.

유엔(UN) 기준에 따라 총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은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분류되는데, 시는 지난 2022년 14.6%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독거노인은 2만 4815명(28.8%)으로 경기도 40만 6282명(34.8%), 전국 213만 8107명(37.8%)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지만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85세 이상 고령노인 중에서 홀로 사는 비중(38.6%)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대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구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계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2024년 말 기준 시의 총인구는 110만 6773명(내국인 108만 5864명, 등록 외국인 2만 909명)이다. 전년 대비 1만 2212명이 증가했다.

용인=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