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렇게까지 해야” 손석구, ‘나완비’ 이준혁♥︎한지민 매너손 신에 떨떠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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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나의 완벽한 비서'를 시청한 배우 손석구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는 배우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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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한지민이 ‘나의 완벽한 비서’를 시청한 배우 손석구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는 배우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지민은 지난 2021년 12월 영화 ‘해피 뉴 이어’ 홍보차 출연한 이후 약 3년 만에 재출연했다.
이날 한지민의 라디오 출연에 앞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1, 2화가 공개됐다. 한지민은 드라마에 대해 “제가 헤드헌팅 CEO 강지윤 역을 맡았다. 일도 완벽한 비서 이준혁 배우를 만나서 성장하는 이야기다. 헤드헌팅이라는 일에 관련된 드라마와 작품이 처음인데, 새로운 직업에 맞는 인재를 소개하는 드라마라 그 에피소드가 나온다. 굉장히 인간적이고 따뜻한 드라마, 자극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보시면서 흐뭇하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희 배우가 대본에 없는데 제 애칭을 ‘깡지’라고 부르더라. 팬분들도 좋아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두 배우 얼굴합 너무 좋더라. 너무 잘 연기하셨다. 앞으로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사연을 보냈다. 한지민은 “사실 강지윤이랑 얼마나 닮았는지 물어보시는데, 허당인 부분. 차 잘못 타고 그런 게 비슷하다”며 “매니저 친구들이 ‘그 차 아니다’하는 거랑 부딪혀서 멍드는 게 비슷하다. 저한테 멋진 분이 나타나서 그런 부분이 설레이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금희는 이준혁이 한지민의 머리가 부딪히지 않도록 손을 대주는 신을 언급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잠깐 잠들었을때 햇빛을 가려주는 거 그런 모습처럼 느껴져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지민도 “그 장면을 여성 분들이 진짜 좋아하셨고, 남성분들은 ‘꼭 그렇게까지 해야 했냐’고 했다. 손석구 씨가 그렇게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모든 여성들이 설레어 하는 장면이라고 말씀드렸다”고 이야기했다.
한지민은 차기작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김혜자, 손석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지민은 “다음 작품도 4월에 방송된다. ‘눈이 부시게’ 만큼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라며 “김혜자 선생님과 손석구 씨가 부부로 나온다. 저랑 부부인 줄 아시는데,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한 청취자는 한지민이 출연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 마지막회 명대사를 책상 앞에 써뒀다고 말했고, 한지민은 “저도 힘들때 주기적으로 마지막 내레이션을 찾아본다. 저희도 후회도 많고 불안한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저도 볼때마다 마음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한지민이 출연하는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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