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임시완 "탑 갈비뼈 부러져…나라면 그 역할 못했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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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한 번 받아도 화두가 됐던 빅뱅이었는데..."
임시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 시절의 빅뱅이라 함은 연예인 중에 연예인이었다. 빅뱅을 보지도 못할 뿐더러 빅뱅이 지나쳤을 때 인사 한 번 하는 것도 대단했을 정도였다"며 "광희가 '빅뱅이 너 옷 뭐 입었는지 본 것 같다' 이런 말을 하기도 했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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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유튜버 명기 역
빅뱅 출신 탑과 액션 신까지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눈길 한 번 받아도 화두가 됐던 빅뱅이었는데...”

임시완은 극 중 코인(암호화폐) 투자 유튜버 333번 명기 역으로 열연했다. 명기는 유튜버로 활동하던 중 코인 사기에 연루되면서 채널 구독자에게도 막대한 손실을 입힌 후 도망자 신세로 있다가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인물.

임시완은 일명 ‘포크 신’을 언급하며 “(제가) 연예인 중의 연예인을 찔렀다. 액션 신이니까 액션 호흡 맞추기 위해서 액션스쿨에 같이 다녔었다”며 “(액션 신은) 연기자들에게 기회이자 미쳐야 하는 순간이지 않나. 우리 둘 다 정신없이 신을 찍었는데 순간적으로 둘 다 공중에 떴었다. 그때 승현이 형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저도 갈비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그게 얼마나 아프고 아린지 알고 있다. 숨도 제대로 못 쉬는 정도”라며 “사실 그떄 멈춰야 한다. 그래도 아랑곳 않고 촬영을 계속하시더라. 그런 걸 보면 남다르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예인 중에 연예인’인 탑은 출연 확정 순간부터 공개 후 연기력 혹평까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나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탑이 마약을 즐기는 래퍼로 출연한 것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컸다.
이에 대해 임시완은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연기라는 것이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가고 절대적인 평가는 없으니까 그런 평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단지 타노스 역할을 제가 했을 때, 저는 그만큼 하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같이 연기하면서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라면 타노스 역할을, 그 랩을 내가 했으면 이 작품이 나올 때쯤에는 나는 모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접고 산 속에 숨어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임시완은 빅뱅 지드래곤의 새 예능 MBC ‘굿데이’에도 출연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
1988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 임시완은 지드래곤에 대해 “확실히 신기하다. 지용이라는 사람을 보면 나이만 똑같을 뿐이지 어떠한 문화를 주도하는,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이지 않나. 다른 존재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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